KOMSTA 몽골 의료봉사···현지 주민 977명 진료

기사입력 2024.08.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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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1차 LKC 해외의료봉사, 연정회 한의사 단원 10명 등 참여
    한진근 연정회장 “봉사를 협조해주신 KOMSTA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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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은 2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1차 LKC 해외의료봉사 단기 파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KOMSTA LKC(Love Korea Clinic) 봉사는 학술단체이자 사회봉사단체인 ‘연정회’의 한의사 단원 10명과 일반 단원 5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몽친선한방병원에서 977명의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근 원장은 “연정회 회장으로서 이번 몽골 의료봉사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회원들과 여러 차례 준비를 했었다”며 “좋은 환경 마련해주신 병원장님을 비롯한 문성호 원장(KOICA 글로벌 협력의료진), 병원 관계자분들, 통역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진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연정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몽골 현지 주민들께서 치료에 잘 협조해주시고 마지막날에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미소와 정성어린 소중한 선물 감사드리고, 모든 봉사를 협조해주신 KOMSTA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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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환 원장 또한 “접수 파트에서 초진 환자에게 혈압 체크, 주소증, 과거력을 작성했는데, 도와주신 통역 및 현지 병원 관계자 분들, KOMSTA 김다영 대리 덕분에 원활하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문성호 원장님의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반단원으로 참석한 김현성 경희대학교 학생은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해보았지만, 한의사분들이 직접 진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해외 의료봉사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봉사 정신으로 진심을 다해서 열심히 임할 수 있었기에 스스로 성장하는 데 좋은 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강동환(강동한의원)‧강민석(강민한의원)‧강영기(강동한의원)‧김도환(김도환한의원)‧손덕칭(바른지성한방병원)‧손병수(가야한의원)‧오창록(오창록한의원)‧이강욱(경희녹수한의원)‧정채빈(연강한의원)‧한진근(대성한의원) 등 10명의 한의사 단원과 강우주‧김현성‧손성민‧오성진‧이은정 등 5명의 일반 단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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