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경외클럽, 괴산군 불정면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기사입력 2024.08.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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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 480여명 대상 한·양의 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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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서울대 등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경외클럽 봉사단2일부터 4일까지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은 사흘간 48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침치료·한약) 의과진료(내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등) 건강검진(초음파·혈액검사·치매 선별검사·골밀도검사 등) 등을 제공했으며, 수의과에서는 140여 건의 반려동물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은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거동불편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진료를 병행하는 한편 축산 및 가축 사육 농가 등에 기생충 구제제 등을 접종하는 등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의료봉사를 진행한 생명경외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의료환경이 열악하고 홀로 사시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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