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일본 환자 2만 7000명…한의진료 비중은 21.7%

기사입력 2019.04.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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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환자 5년 새 연 평균 12.8%증가

    한의진료 받은 일본 환자 90.9%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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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지난 2017년 치료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방한한 일본 환자는 2만 7000여명 인 것으로 기록됐다. 그 중 한의진료를 받은 일본 환자는 6653명으로 방한 일본 환자 5명 중 약 1명은 한의약을 소비했다.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방한 일본 환자수는 2만 7283명으로 2016년 2만 6702명 보다 약 2.1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증가율로는 지난 2013년 1만 6849명이 한국을 찾은 이래 12.8% 증가했다.

    2017년 방한 일본관광객 231만 1447명 대비 치료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 환자 비율은 1.18%를 기록한 수치다.

    또 국내를 찾은 전체 외국인환자 32만 1574명 중 일본인 환자 비율은 8.5%를 차지했으며, 이중 입원환자 비중은 3.8%로 전체 환자 기준 입원 비중 8.6% 보다 4.8%가 낮았다.

    평균 재원기간은 5.5일로 외국인환자 전체 평균 재원기간 9.8%일 보다 4.3일 짧았다.

    한국의료를 이용한 일본환자 중 여성환자의 비중은 88.3%로 30대(31.2%), 20대(27.3%)가 주요 의료소비 층으로 분포돼 있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30.3%(9277명)로 가장 높았으며, 한의약 통합 치료(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한방피부과 등)가 21.8%(6653명)로 그 뒤를 이었다.

    환자 질환별로는 피부과가 1457명(5.3%)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흡계 1202명(4.4%), 내분비대사 827명(3.0%), 소화계 748명(2.7%), 근골격계 703명(2.8%), 감염 438명(1.6%) 등 순이었다.

    그 중 한의진료를 받은 일본 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5992명으로 약 90.1%를 차지했다. 남성은 661명으로 9.9%에 그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일본 내 비급여 항목에 대한 국내 의료수요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표적 마케팅이 요구된다”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일본인 체류기간 등을 고려하면 건강검진, 피부 미용, 성형, 난임, 재활 등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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