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 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 및 혜민서 준비에 만전

기사입력 2024.08.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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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이사회 개최…하반기 추진 사업 논의
    이병직 회장 “새로운 한의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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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이하 경남지부)는 지난달 30일 경남지부회관에서 2024회계연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 하반기 추진사업과 한의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병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열린 ‘제9회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은 경남지부 전 회원 가족들이 하나로 뭉쳐 승리와 함께 효과적인 한의약 홍보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 예정된 행사들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남지부는 과학적 응용을 통한 에스테틱, 피부미용, 정안요법 등 새로운 한의의료서비스 패러다임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28일 대한한의사협회 제4·5회 임시이사회에서 논의된 한의계 주요 안건인 △지역별 한의 공공보건사업 확대 추진 및 사례 공모 △한의임상술기교육센터(가칭) 설립 추진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평가단 구성 △클린-K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공유하고, 지부·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한의협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는 10월27일 열리는 ‘제12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 한의사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경남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창공축구단을 초청, 준비 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에 경남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다음달 27일부터 10월6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대민의료봉사 부스인 ‘혜민서’ 운영에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키로 하는 한편 구체적인 진료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방송 송출 시스템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남 지역 한의원 대기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경남 한의원 TV 방송’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다음달 1일 경남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추후 세부 일정은 김성호 봉사이사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병직 회장을 비롯해 김여환 대의원총회 의장, 최중기 수석부회장(창원시분회장), 김현석(김해시분회장·보험이사)·이창훈(진주시분회장)·류승진(양산시분회장)·박정하 부회장, 조정식 재무이사, 배만철 보험이사, 조권일 법제이사, 전완민 홍보이사, 김성호 봉사이사, 어인준 대외협력이사, 백승일 특임이사, 김봉근 마산지회장, 김성민 진해지회장, 박영수·박종수·엄주오 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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