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방문단, 원광대한방병원 견학

기사입력 2024.07.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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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의료기관 시설 및 프로그램 견학 및 힐링센터 프로그램 참여
    참가자들 “세계 한의약 선도하는 병원 방문하게 돼 큰 감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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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침구학과 교수 및 학생 등 9명이 1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글로컬대학30 연계2024 한의학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통합재활치료실, 탕전실, 한방검진실 및 진료실 등을 견학하는 한편 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족 및 반신욕 체험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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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방문은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관계자들의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 대한 관심과 관련 분야 교육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한의의료기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 한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에 오게 되어 기대가 많았으며 그에 걸맞게 훌륭한 학습 경험이었다”며 “특히 최신화된 한의의료 시설 및 시스템, 힐링센터에서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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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견학에서 강의와 진료 체험을 담당한 한방재활의학과 하원배 교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미국의 침구학과 학생들에게 초음파를 활용한 안전한 침 치료와 한의학의 추나요법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대학과 병원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술 및 연구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과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활동을 점차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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