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교육과정 2기 개설

기사입력 2024.07.29 13:4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8월1일 개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진행

    여한.jpg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Trauma informed care(TIC)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인력 양성 전문과정 2기를 내달 1일 개설한다.


    여한의사회는 지난해 한의계 트라우마 일차진료분야의 전문인력을 광범위하게 확보하고자 100명의 1기 TIC(Trauma informed care) 한의사를 배출한 바 있다.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 수강을 완료한 한의사는 전국의 130여개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지역의 피해자들을 진료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이론 교육의 경우 8월 1일부터 10월11일 자정까지 수강 가능하며, 오프라인 실습은 온라인 강의 수강 완료자에 한해 10월12일에 참여할 수 있다. 

     

    여한.png

     

    이번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은 △코스1: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기초 다지기 △코스2: 트라우마 치유의 한의임상 실제 △코스3: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사회기반 마련 △코스4: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M&L 심리치료-실전 임상적용 워크북 중심으로 △코스5: 오프라인 실습 등 총 5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박소연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더 많은 Trauma Informed Care 한의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트라우마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부회장은 “지난해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수강료는 8월31일까지는 조기접수할인이 적용돼 30만원이며, 여한의사회 2023년 회비 납부회원은 25만원, 한의과대학 학생은 15만원에 수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AVEST 홈페이지(www.hav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