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방병원,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임상연수 성료

기사입력 2024.07.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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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임상이론 기술 전수 및 양국 전통의학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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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부산대학교한방병원(원장 이인)은 작년에 이어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 및 한의약 임상이론과 기술을 전수하고, 양국 전통의료의 임상 협력 및 전통의학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7월 1일 부터 26일 까지 4주간의 임상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상연수는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침구의학과 등 진료과별로 외래환자 진료 참관 및 입원환자 회진 참관으로 진행, 질환별 진단 및 치료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한약표준조제센터(원외탕전실)를 방문해 처방 수신, 조제공정 모니터링, 탕전과정까지 전반적인 업무 견학도 진행됐다.


    임상연수를 마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들은 “한달간의 훈련기간동안 한의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습득한 많은 양의 지식을 실전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친절한 교수님들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인 병원장은 “한의학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여러 가지 보건사업과 의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병원은 해외 의료인 연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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