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이수진 의원에 한의계 현안 건의

기사입력 2024.07.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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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진단기기 급여화·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설치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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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20일 성남시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의계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한의사회는 △초음파 진단기기 급여화 △추나요법 횟수 증가 △회복기 병원 한의계 참여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설치 △난임사업 전국 확대 △한의사 경기도 학교 주치의 사업 등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용호 회장은 “추나급여화에 참여하고 한의진료에 관심이 많은 이수진 의원께서 일차의료에서의 한의계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료이원화 체계인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보장된 한의진료의 행위를 확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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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해선 성남시한의사회장은 “지난 3달간 성남시 62개 경로당에서 실시된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성남시 의료원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의과 진료과장(한의사)의 계약 종료 시점에 연속성을 통해 한의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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