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우석대의료원장·전주한방병원장 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2024.07.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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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의 질 향상 위한 지원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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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우석대는 제18대 박수정 의료원장 겸 전주한방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우석대 부속 전주한방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의료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범용 전 원장 이임사와 공로패 전달, 신임 박수정 원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석대의료원은 한·양방 협진병원으로 1991년 개원 이래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특히 의료원은 중풍파킨슨병센터, 통합암센터, 통증재활센터, 아토피알레르기센터, 건강검진센터로 구성된 5개의 센터와 22개 클리닉에서 한의의료와 한·양방협진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상체질에 기반한 통합 암 치료와 난치 질환 치료의 명의로 알려진 박수정 원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신대 한방병원 진료과장과 상지대 한의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우석대 한의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대한통합암학회 및 대한암한의학회 이사와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박수정 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실습 교육, 연구 활동을 위한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의 중심이 되는 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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