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한의사회 보궐선거, 이승언 신임 회장 선출

기사입력 2024.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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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회무 알기 시스템’ 통해 회원들에게 회무 공개”
    서초구 선거관리위, 2024년 임시총회 및 회장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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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서울시 서초구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홍진·이하 선거관리위)가 22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개최한 ‘2024년 임시총회 및 회장 보궐선거’에서 서초구분회 신임 회장에 이승언 원장(리우한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 김영주 원장, 기호 2번 이승언 원장이 입후보함에 따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승언 원장이 총 63표 중 36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승언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분회의 회비가 어떻게 쓰이고, 회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부분들을 시스템적으로 담아 낼 것”이라면서 “다음 서초구분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무의 주요 내용들을 회원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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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임 회장은 이어 “바로 재무부회장, 총무부회장을 위촉해 직접 서초구분회 사무국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임원들과 단체 SNS 공간에서 모든 회무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반드시 믿을 만한 서초구분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승언 신임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보험·국제·약무 분야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을 맡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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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임홍진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황만기 전 회장이 타 지역 전입으로 사퇴서를 접수함에 따라 보궐선거 세부 규칙에 입각, 전 회원 투표로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언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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