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0개 병원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기사입력 2024.07.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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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모집에 7707명 모집인원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최대한 복귀하여 수련 이어 나가길"

    [한의신문] 전체 전공의 1만 3531명 중 복귀하지 않은 7648명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 및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임용포기 포함)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 중 2950명(96.2%)이 사직(임용포기)했고, 레지던트는 1만463명 중 4698명(44.9%)이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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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수련병원들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총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은 2557명, 레지던트는 5150명의 모집인원을 신청했다.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7월 22일(월)에 ’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를 하고, 8월까지 모집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다수의 전공의가 수련과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련특례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면서 “정부는 복귀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가고,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해 나갈 것으로, 전공의분들이 하반기 모집에서 최대한 복귀하여 수련을 이어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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