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첫 시동’

기사입력 2024.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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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어르신 대상 한의진료 등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오는 10월까지 공덕면, 금산면 등 6개 읍·면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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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한·양의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공덕면, 금산면 등 총 6개 읍·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 8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7일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공덕두루누리 활력센터 일원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구겅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성주 시장은 의료혜택이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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