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행한주’ 사업 통해 한의방문진료 추진

기사입력 2024.07.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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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한의사 등 팀 구성…의료취약 지역 주민 대상 한의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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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방문진료 사업인 다행한주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행한주사업은 주민을 다 이롭게, 행복하게, 한방 주치의 사업의 줄임말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7개 팀이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한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주민 생활 밀착 지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개개인에게 맞는 침 치료,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관리법 등을 제공받는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사업 대상지 7개소를 선정해 4주간 주 1회 한의방문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내년에는 6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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