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촌 왕진버스’ 운영으로 어르신 건강 돌봐

기사입력 2024.07.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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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회 사업 추진 통해 4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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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8일과 23일 점동면과 흥천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여주시,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는 한의진료와 구강검사 및 교육,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으로 여주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2회 추진해 지역주민 4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농협에서는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 및 부녀회장 등을 통해 신청자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당일 현장 방문하는 어르신도 검진이 가능하다. 더불어 왕진버스는 코스를 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검진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이동 수단 역할도 하게 된다.

     

    왕진버스 사업은 오는 18일에는 점동면 점동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3일에는 흥천면 흥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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