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 학장 “향후 협력기관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기욱)이 10일 강남영도한의원(원장 최유행)·대한보구한의원(원장 선재광)·장준혁한의원(원장 장준혁)에서 본과 4학년들의 한의이론 및 임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임상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한의학 교육 및 의료기관 실습한의원 상호협력 제고 △졸업동문의 모교와의 유대 강화 △유기적 임상실습 협력체계의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기욱 학장은 직접 각 한의원을 방문해 최유행 원장, 선재광 원장, 장준혁 원장, 박종웅 동국한의대 동문회 수석부회장을 향후 동국한의대생들이 훌륭한 한의사로서 거듭나는 것을 책임질 임상실습 교육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협력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 및 현판을 수여받은 한의원을 포함한 총 57곳의 협력기관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국한의대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이론 및 임상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본과 4학년 한의대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뤄지는 한의진료 및 환자 응대, 한의원 경영 등 향후 임상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많은 상황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과 함께 현판을 수여받은 장준혁 원장은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전국의 한의과대학의 실습 여건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편이며, 한의대생들의 임상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수련과정을 많이 거쳐야 하는데 이에 대한 문호도 많이 제한돼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동국한의대가 임상교육위원을 위촉하고 협력기관을 지정한 것은 학생들이 선배들의 진료 노하우를 습득해 임상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어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임상교육에 참여하는 한의사들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욱 학장은 “현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추가 회의를 통해 총 57곳의 협력기관을 지정했지만,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향후 협력기관을 대구, 부산, 경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방학기간 중 고향에서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이 동향 선배들의 한의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지역 한의계 현황도 파악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 1 “코로나19 백신 부작용···폭넓은 피해보상 적극 지원”
- 2 범대위 구성, 의료제품 수급 대처 등 주요 현안 논의
- 3 서울시의원에 오현주 한의사 당선…“세대 간 균형으로, 지속가능한 서울”
- 4 ‘변연절제술’로 욕창 처치까지…한의재택의료 고도화
- 5 “정약용 실학·웰니스 결합”...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에 3대 정책 제안
- 6 2027년도 한의건강보험 수가 ‘3.0%’ 인상
- 7 “한의약, MASLD 치료에 강점…한방내과에 중요한 기회 제공”
- 8 ‘문신사법’ 시행 D-1년 ‘혼란’…문신기 분류 논란에 복지부 자문단도 무산
- 9 “종양미세환경·마이크로바이옴 재설계…‘면역’, 통합암치료 새 패러다임”
- 10 “글로벌 천연물 규제과학의 허브로 토대 다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