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척추건강 지키려 빗길 헤치고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4.07.10 09:0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청주자생한방병원,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찾아 건강강좌 진행

    자생.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장마철 폭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빗길을 뚫고 강연에 나섰다.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9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척추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성 병원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최 병원장은 3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을 중심으로 질환의 개요와 주요 증상, 치료 사례, 한의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생활습관과 같은 예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로, 높아진 습도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습요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낮은 기압에 척추 내부 압력이 높아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 사고도 빈번해진다.

     

    최우성 병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척추건강의 중요성이 제대로 전달됐기를 바란다면서 “‘역대급이라 불리는 여름일지라도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게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자생한방병원은 농어촌 한의 의료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생필품 의료 지원, 지역사회 의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