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디지털융합기술사업 연구자문단 위촉

기사입력 2024.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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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연구·산업·데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명 구성
    통합적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지원 등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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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양웅모)가 지난달 28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주요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 총괄 과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컨설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 과제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학에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4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총괄 과제 1개 및 개별과제 34개 총 35개의 과제로 이뤄져 있다. 

     

    연구자문단은 임상·연구·산업·데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세부과제책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권영상 이사(대요메디) △김영우 교수(동국대학교) △김태훈 교수(경희대학교) △안효진 교수(경희대학교) △이병욱 교수(동국대학교) △이상훈 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구 교수(서울대학교) △최고야 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과제 지원 목적에 부합하도록 매칭되며 △연구설계 및 방법론 △인·허가 △보건의료 정책 반영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연구 및 개발 전략의 중요한 결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중대한 기회로 평가된다.

     

    양웅모 한의디지털융합센터장은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한의학 분야 전반의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한의학의 기술과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연구자문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자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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