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스나눔단, “한의약으로 102번째 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4.07.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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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1차 한의의료봉사 성료
    농업 종사 군민에 약침 치료 및 마음지원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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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은 최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충북 증평군민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굿닥터스나눔단 2024 지자체 농촌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1차 한의의료봉사에는 박진성 원장(춘천 부민한의원)을 주축으로, 총 10명의 의료진과 52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농업 종사 군민들을 대상으로 약침 치료 등의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사진 2. 약침시술사진.jpg

     

    또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와의 협업을 통해 모루인형만들기, 양말목건강밴드 만들기 등 마음지원프로그램도 실시해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태현 굿닥터스나눔단 이사는 “나눔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한의의료봉사를 기반으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남순 센터장은 “지역보건의료활동을 기반으로, 기관·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나눔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단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자체(증평군) 농촌재능나눔 2차 봉사는 오는 9월29일 증평군 죽리초등학교에서, 3차는 10월27일 증평군 도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사진 3. 정서지원(모루인형만들기)프로그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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