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 한의약자원 기반 약초교실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4.07.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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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민의 한의약 자원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던 시간”
    오는 7월22일 심화과정 개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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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제주 한의약자원 기반 약초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주도민에게 제주에서 자생하는 약용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원에서는 5월22일부터 6월22일까지 주1회씩 6주간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 약초교실을 운영하고, 꾸준하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약초교실은 약초 재배, 채취, 섭취, 가공, 효능, 유통 등 약초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교육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한의약에 관한 관심(52.6%)과 건강 증진(47.4%)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목적이 높게 나타나 제주도민들의 한의약 자원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약초교실 운영을 통해 제주도민의 한의약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음 심화과정 교육도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유익한 정보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일반과정에 이어 심화과정도 오는 7월22일에 개강한다.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에 대한 문의는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개발팀(070-4203-6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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