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침도의학회-북경한장침도연구원 침도의학 발전 위해 ‘맞손’

기사입력 2024.07.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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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통해 양 기관의 학술 자료 및 임상 술기·교육 등 공유
    유명석 회장 “학문적 교류 이어가 침도의학 발전 및 세계화에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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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지난달 30일 북경한장침도연구원(원장 주수천)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침도의학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의 당사자 간 협력을 통해 침도의학 발전 및 세계적인 확산을 상호 협력키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인력을 상호 적극 교류·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발행하는 학술지를 비롯한 각종 자료 공유 및 각 기관의 새로운 치료 이론과 방법, 교육 사항 등의 교류 각 기관의 각종 학술행사 및 임상 술기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유명석 회장은 우리 학회는 침도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침도의사 및 기관들과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자유롭게 상호 교류해 양국의 침도의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수천 원장은 침도의학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침도의학회와 이번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꾸준히 교류하여 침도의학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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