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경남한의사회 사무총장, 계간지 ‘문심’ 시 부문 신인상

기사입력 2024.07.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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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내 바라기·동백섬 로맨스 등 세 작품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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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근 경남한의사회 사무총장이 부산문학인협회가 발간하는 계간지 ‘문심’ 2024년 여름호에 ‘시간’, ‘내 바라기’, ‘동백섬 로맨스’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세 작품 중 ‘시간’이라는 작품 속에는 “겨울바람 비켜 간 허망한 공간을 무심하게 흘려버리면 무엇으로 채울거나”, “곡예의 하루하루 동아줄에 매어놓고 너울너울 근사하게 쓰고 싶다” 등의 표현으로 시간에 대한 김 총장의 감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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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철·박선옥·김만옥 심사위원은 김영근 총장의 작품에 대해 “시의 기본 요소를 잘 알고 있고 낯설게 하기와 모호성, 응축성, 진정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시인으로서 자질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김영근 총장은 “기쁘기도 하지만 미지의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저의 시상이 예술로 승화되는 그날을 위해 힘써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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