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사업 “농촌 지역 주민들을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4.06.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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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 11개 시군 2200명 혜택 전망
    한·양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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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농촌 왕진버스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한·양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되던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비-지방비-농협 협력사업으로 개편됐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올해 26400만원(국비 1560만원, 도비 7920만원, 농협 7920만원)을 투입, 1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220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626일 제천시, 628일 괴산군 청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고, 앞으로 각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초기로 도에서 11개 시·군에 1개소씩 시범 운영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 지역 및 수혜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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