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봉양농협, ‘농촌왕진버스’ 운영

기사입력 2024.06.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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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한방병원 참여, 한의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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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26일 제천 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이 개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 ‘농촌왕진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업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고 대상자도 확대되면서 농촌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농촌왕진버스에서는 상지대한방병원이 참여, 제천 시민 200여명에게 한의진료를 진행했으며, 이 밖에 구강검사와 돋보기 제공,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성주 조합장은 제천 봉양에 찾아와 농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이른 더위에 지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을 지켜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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