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본부·제주본부, 7월1일부터 업무 개시

기사입력 2024.06.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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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 대상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소통·협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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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7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각각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와 부산제주본부 관할로 분류돼 소통·협력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강원소재 2700여개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소통·협력 활성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1일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강원본부와 제주본부에서 관할하게 된다.

     

    심평원은 7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광역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했고, 심평원 누리집에 게재함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김한정 심평원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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