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2024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마무리

기사입력 2024.06.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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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침·뜸·부항 시술 및 한약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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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지난달 24일 ‘2024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 두 달여간 이어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규희 울산시회 복지이사를 주축으로 한 봉사단원 6명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4월15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진행,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울산시회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치료는 침·뜸·부항·약침 등의 시술과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에 따라 조제된 한약(환)을 처방하고, 체질별 생활 및 운동·식습관 개선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봉사에서는 울산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생한방’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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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수 회장은 “한의사들의 지역사회 역할확대에 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늦은 시간까지 매주 한의약 의료봉사에 참여한 복지관 직원과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오는 9월 ‘2024 하반기 한의약 의료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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