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계 단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

기사입력 2024.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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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울산시 등 참여…20일 실천선언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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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 등 울산지역 각계 단체들이 저출산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울산시회와 울산광역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등이 참여하는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이하 연대)’는 20일 울산박물관에서 실천선언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연대는 저출산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적합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이행협력을 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참여기관은 울산시회,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JCN울산중앙방송, 울산CBS,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주시니어클럽, 울산시의사회, 울산맘스여성병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세계식품머거본,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연대는 미래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 사회적 역량결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연대 협력사항과 참여기관별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연대는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참여기관별 실천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동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의 사회적 원인을 분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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