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환경’…저탄소 녹색병원 경영 실천

기사입력 2024.06.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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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성료, 웹툰 등 350여 점 출품
    윤제필 원장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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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은 19일 IBS 과학문화센터 강당에서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김나영)와 함께 ‘제4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한방병원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꼭 필요한 환경’이라는 의미의 ‘필(必)환경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 아이들에게 친환경 활동과 녹색 소비 및 행동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최창우 명예회장, 심희숙 전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박혜숙 대전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 교수를 비롯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제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 어느덧 4회째를 맞아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에도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어른만큼 성숙한 생각과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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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원장은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환경 보호 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공모전을 계기로 기후 위기와 환경에 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소중한 환경을 지켜 후세에 물려줘야 할 소명에 있어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활동을 많이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전시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중학생들이 그린 그림, 웹툰, 숏폼 등 총 35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전시장상·대전시교육감상·대전시의회의장상·필한방병원장상·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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