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 “한약사 개설 약국 운영 문제없다”

기사입력 2024.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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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사회의 왜곡된 주장 바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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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한한약사회(임채윤 회장)는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 논란과 관련해 11일 관내 보건소를 방문, 한약사 개설 약국 운영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시약사회는 개국을 앞둔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규정하며, 금천구보건소에 적극적인 지도를 내려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임채윤 회장은 11일 방문에서 금천구보건소에 한약사는 현행법에 따라 약국을 개설할 수 있으며, 약국 개설자는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법조문과 근거자료를 제출하며 소명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약사회 측에 따르면 금천구보건소도 임 회장의 주장에 동의, 개국을 앞둔 관내 한약사 개설 약국 운영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데 공감했다.

     

    임채윤 회장은 “한약사는 국가가 인정한 보건의료인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들께 사랑받는 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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