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모색

기사입력 2024.06.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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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형 의원과 간담회, 청소년 건강 증진 경기도가 주도적 역할 수행
    이용호 회장 “한의사 교의, 성장·면역력 등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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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12일 이자형 경기도의원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학교에서의 한의사의 청소년 건강증진사업(교의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년 경기도 학교 주치의 사업계획 내용,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조례, 학교보건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청년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현재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신체 및 정신적인 건강 돌봄에 있어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존 경기도 조례 내용인 학생들의 불균형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에 대한 사항과 함께 경기지부에서 제안하는 교의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용호 회장은 “우리나라가 처한 초고령·저출생에 있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의사들이 성장, 면역력, 자세 교정 등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담당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지부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결과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자형 도의원, 이용호 회장을 비롯해 경기지부 민상준 수석부회장·최병준 총무부회장·이현수 재무약무부회장·이계석 북부 의무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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