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센터’ 통해 카타르에 한국의료 우수성 전파한다

기사입력 2024.06.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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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뜸·추나 등 한의진료 및 외과·치과 진료 제공
    안강병원, 서울아산병원, JK성형외과, 라임나무치과 공동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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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안강병원, 서울아산병원, JK성형외과, 라임나무치과가 공동으로 40,000, 10층 규모의 최첨단 전문 클리닉센터인 한국의료센터(Korea Medical Center)’를 공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센터를 통해 안강병원, 서울아산병원, JK성형외과, 라임나무치과가 카타르에 진출한 가운데 안강병원은 척추 및 관절(근골격계) 만성통증치료 및 재활·물리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한의과에서는 침··부항·추나 등의 한의치료를 제공해 카타르 현지인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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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세번째 이승민 원장(대한여한의사회 학술이사)

     

     이와 함께 라임나무치과는 임플란트를 비론한 치과분야 진료를, JK성형외과는 미용성형 및 에스테틱, 항노화,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며, 대규모 줄기세포 생산 시설과 함께 서울아산병원도 정형외과와 불임센터를 개원한다.

     

    이번 한국의료센터의 개원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으며, 안강병원의 경우, 진흥원의 ‘23프로젝트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한국의료센터 개원의 본격화 단계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기 도 했다.

     

    이번 사례는 전문의료기관 동반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형으로 병원이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며, 향후 우수한 한국의 의료장비, 약품, 진단검사, 건강검진 등 의료연관산업의 연계·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카타르 한국의료센터가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제고함으로써 미국, 유럽 주도의 중동 의료시장에 한국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앞으로도 의료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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