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한의사회, 지역 소외 어르신 건강 책임진다

기사입력 2024.06.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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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7개 센터 협의체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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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와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병규)가 7일 달서구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는 달서구 관내 7개 노인돌봄센터의 협의체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 대덕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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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한의사회는 2023년 하반기 우리동네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달서구한의사회와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태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달서구한의사회는 2025년부터 달서구에서는 실시되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현재 시행 중인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등에 대비해 환자 발굴 및 의료업무 지원 분야에서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달서구 지역 내에서 한의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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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규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우리동네한방주치의 사업의 대상자 어르신들께서 한약 지원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달서구한의사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한의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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