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영덕군 실버복지관, 한의의료봉사 시행

기사입력 2024.06.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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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병곡면·지품면 주민 대상 한의건강상담 및 한의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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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서부일)과 경북 영덕군 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은 지난달 25·26일 영덕군 병곡면과 이달 1·2일 영덕군 지품면에서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영덕군 실버복지관이 대학특성을 살린 새로운 복지모델 구축을 목표로 기존 일회성 지원사업이 아닌 대학의 학과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영덕군 가족지원과와 영덕군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6, 주민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각 지역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이봉효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정광호 지도한의사의 한방침스밴드 특강과 함께 40명의 예비한의사들이 한의건강상담, ··부항 등의 다양한 한의치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영활 병곡노인분회장은 군민들을 위한 한의의료봉사 개최에 군과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러한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대표 봉사활동이 돼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진호 지품노인분회장은 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영덕군 실버복지관과 대구한의대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의의료봉사에 책임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봉효 교수도 한방의료봉사를 통하여 영덕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영덕군 내 모든 읍, 면에 한방의료서비스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영덕군 군민과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미숙 관장은 한의의료봉사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것이 재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결코 쉽지는 않지만 영덕군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현재 영덕군의 유일한 실버복지관으로서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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