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WBC2024서 한의약 우수성 전파

기사입력 2024.06.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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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부스 운영 통해 60여 개국 방문객에 한의의료 소개
    노희목 회장 “한의약에 대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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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시회)가 세계 최대 생체재료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2024)’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WBC2024는 국제 본부인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SE)에서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12차 대회는 한국생체재료학회 및 WBC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한의약 부스를 운영, 전 세계 60여 개국 참석자들에게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세계인들에게 한의약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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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회에서 운영한 한의약 부스에는 대구시회 노희목 회장·정수경 부회장(총무/학술)·백승태 기획이사·조현정 특임이사, 김규섭 고려H한방병원장, 이정훈 바로한의원장이 참여해 △오행체질 △추나 △침·부항 치료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쌍화탕 시음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이 이뤄졌다.

     

    이날 부스에 방문한 한 일본인은 “일본에서 대구는 한의약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대구 한의약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 수 있었으며, 향후 대구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한의약 코스를 일정에 꼭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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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대구의 한의약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대구시회에서도 세계 속의 대구 한의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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