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ART2024]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어워드 신설

기사입력 2024.05.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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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발표자뿐만 아니라 서포터즈 자원봉사자까지 확대
    양회천 회장 “한의학 발전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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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 개막을 앞두고 회원학회 최초로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어워드를 신설했다. 이번 어워드 신설에 따라 국내 연구자들 및 한의대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주최측인 ICMART에서 시상하는 △ICMART 과학상 △젊은 과학자상 △포스터상이 있었지만, 양회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장의 어워드 신설 제안에 따라 새로운 시상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대한한의학회에서는 한의계 유관기관 및 학회로부터 다양한 어워드가 추가되길 기대하고 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어워드는 강연·포스터발표자는 물론 ICMART 서포터즈로 참석하는 자원봉사자까지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양회천 회장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이 강화되고,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한의대 학생들이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학 발전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제주 ICMART학술대회가 규모있는 행사인만큼 고생하는 대한한의학회 임원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큰 국제행사를 유치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의학의 학술적인 역량이 높아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역시 “어워드를 먼저 제안해주신 양회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워드가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CMART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현재까지 포스터 초록 접수만 380여 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용현 기획총무이사(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획진료부원장)는 “한의계 연구와 학술활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회 제주에서 개최되는 ICMART는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학술행사로 한의계 내부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생 및 젊은 한의사들에게 국제학술대회에서의 발표 기회를 부여해 한의계 학술 풍토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많은 노력 중인데, 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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