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

기사입력 2024.05.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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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운동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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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양동 현대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을 어르신들에게 소개하고 덕양구보건소 한의사와 고양동 간호사와의 협업으로 한의약 건강교육 및 건강·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배운 인지기능 향상 운동을 집에서도 실천하면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8주 수업이 모두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 외로움·우울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경로당에서 회원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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