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의사회, 회원 및 유관기관들과 연속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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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회원 간담회···지부 주요 추진사업 안내 및 회원 고충 청취
    강준혁 수석부회장 “도민 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홍보·소통 만전”

    제주지부 회원간담회1.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23일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서귀포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한데 이어 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부가 올해부터 도민 의료지원 활성화와 회원 고충을 청취하고자 추진하는 ‘연속 기관단체 및 회원 간담회’의 일환으로, 서귀포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동부·서부 회원 △제주시, 제주시 동부·서부 회원 △제주시보건소 △제주도청 △제주도의원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귀포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준혁 수석부회장, 문창민 외무부회장 등이 나서 △신규회원 소개 △제주지부 사업 소개 △한의계 정책 설명 △회원 의견 청취 △건의사항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준혁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에게 △출산첩약 지원사업의 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의 건 △한의약 가짜뉴스 대응의 건 등을 설명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 제주도청의 새 정책에 따라 출산첩약 사업 지원금은 ‘여성건강관리 사업’으로 전환한 포괄적 지원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한·양방 통합 및 선택 지원 사업으로 변경·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관련해선 최근 한의협에서 ‘클린-K특별위원회’ 발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률적 조치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에 제주지부에서도 클린-K특별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지부는 또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현수막 광고를 비롯해 오는 6월14일까지 제주 MBC 라디오를 통해 광고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관련 SNS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문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교육 관련 문의에 대해선 초음파 진단 및 다양한 가이드 술기 교육 추진을 통해 현대진단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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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수석부회장은 “오프라인을 통해 서귀포시 회원들을 직접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의협의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한의계 정책적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제주지부에서도 회원들이 도민 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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