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드살롱에서 한의대생 진로고민 나눠보세요”

기사입력 2024.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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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9일 제2회 대만드살롱 진행…6월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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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의대생들의 진로 멘토링과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해 ‘대신만나드립니다(이하 대만드)’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소모임 대만드살롱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이민정 연구원과 대만드 에디터인 김창기, 정서윤 학생이 주도하는 대만드살롱은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과 네트워킹’이라는 목적하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가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의대생들은 현재 교내, 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로 지원을 받고 있지만, 대학에 따라 진로 탐색과 설계에 대한 학생 지원에 격차가 있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만드살롱은 병원 수련, 개원, 교육, 연구, 창업과 같이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표적인 진로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연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만드살롱은 총 9회의 모임이 예정돼 있으며, 병원 수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모임이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 회차는 2시간의 강연과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되며, 이후에는 식사를 겸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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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대만드살롱은 다음달 29일에 열리며 ‘한의학 교육의 발전 방향과 진로’를 주제로 한의학교육학회 한상윤 회장과 이민정 연구원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만나고미 인스타그램(@mannagomi)과 대만드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되는 링크를 통해 6월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살롱 주최자인 서울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이민정 연구원은 “각 진로 분야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참여는 개개인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슷한 분야를 지망하는 동료 한의대생들을 만나 함께 고민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만드살롱을 통해 한의대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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