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 대국민 공개

기사입력 2024.05.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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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 기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http://mdis.kostat.go.kr)서 공개

    [한의신문]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원시자료(통계표 작성에 활용되는 개인의 비식별조치가 완료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23일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http://mdis.kostat.go.kr)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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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천 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의료기관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이어 “지자체와 학계 등에서 결핵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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