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임상해부학회, 원광대 한의과대학 특강 ‘성료’

기사입력 2024.05.22 09: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항부 근육의 표면해부학적 촉진과 초음파 통한 확인’ 주제

    해부1.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19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경항부 근육의 표면해부학적 촉진과 초음파를 통한 확인을 주제로 원광대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박상현)와 함께 특강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의임상해부학회는 올해 상반기 상지대, 대구한의대, 경희대에서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원광대 특강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김성철 학장과 김재효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에 응원을 보냈다.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FCU에서 아큐비즈 초음파 8대를 후원해 8개 실습조의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초음파 장비를 통해 근육 및 경항부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FCU의 아큐비즈 포켓에 탑재된 니들 가이딩 시스템의 라이센싱 회사인 독일의 eZono직원들도 특강에 참석, 아큐비즈 포켓의 가이딩 시스템을 실제 한의 임상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참관키도 했다.

     

    해부2.jpg

     

    강의에 참석한 eZono의 직원은 한의임상해부학회에서 주최한 표면 해부학, 촉진 및 초음파세션에 참석한 것은 매우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다면서 전통의학의 핵심 실천인 촉진을 고급 안전 기술과 통합하는 방법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상현 학생은 초음파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 강사님들에게 바로 지도 및 질의응답이 가능했던 점, 처음 접해보는 아큐비즈포켓 초음파 기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임상해부학회는 표면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촉진, 근육 기능 평가 등을 연구하며 임상교류를 하는 모임인 표면해부학 기반 진단연구회모임에서 시작된 학회로, 지난해 6월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