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한의학회, 내달 23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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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암치료의 최신지견’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연자 초청
    팅바오 하버드 의대 교수, 현명한 일산차병원 교수 등 특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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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암한의학회(회장 유화승)는 오는 6월23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한의 암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개의 세션과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번째 세션으로 ‘한의 암치료의 최신지견 I(좌장 조정효 대전대 한의대 교수)’을 주제로 △전립선암 한의치료의 최신지견(전형준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부인암의 최신지견 및 한의치료(박소정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조교수)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의 암치료의 최신지견 II(좌장 주종천 원광대 한의대 교수)’을 주제로 △유방암 관리의 임상적용(이지영 차의과대 교수) △갑상선암의 진단과 한의치료(정현정 대구한의대 교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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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바오 교수(Harvard Medical School Zakim Center for Integrative Therapies and Healthy Living at the Dana-Farber Cancer Institute)

     

    특히 학회는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자킴 통합의학센터 팅바오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의 통합 암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현명한 교수로부터 종양내과의 암 치료 원칙에 대한 식견을 청취할 수 있는 특강 등 다채로운 강연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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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화승 회장은 “대한암한의학회는 국내외 관련 학술단체,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연계를 맺고, 한의 암치료의 임상 근거 구축, 암 관련 한의 임상진료지침 개발, 항암한약 연구개발, 한의통합종양학 교재 편찬 등 한의학을 통한 암 치료 기술 향상과 학술적 진보를 위해 매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러한 성과들을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 관련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6월21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oreanoncology.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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