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영월군서 의료봉사

기사입력 2024.05.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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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200여 명 대상으로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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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쌍용C&E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이 19일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와 후탄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최근 지방 중소도시의 의료 인프라가 날로 취약해지고 있고 의료 파업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의사 및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과 더불어 쌍용C&E의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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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들은 혈압·혈당 검사와 진료 상담(진맥),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거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직접 집으로 방문해 진료를 실시했다.

     

    쌍용C&E 영월공장 관계자는 “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봉사활동에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의료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E는 하반기에 동해공장 인근 삼화동에서도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지역농산물 구입, 마을대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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