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서울 일러스트코리아’에 대한한의사협회가 간행한 한의약 도서 ‘하이브리드 이과생(최규희 서초 하이키한의원장)’ 부스가 설치돼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코리아는 여러 작가 및 기업이 함께 일러스트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상호 교류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 선도 △작품 비즈니스 역량 강화 △주최사-참가사 협업 콘텐츠 기회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도모하고자 개최돼오고 있다.
‘하이브리드 이과생’은 지난해 공모한 ‘2024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출판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돼 ‘도서출판 KMD’를 통해 간행된 도서로, 15년차 한의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최규희 원장이 ‘최굴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면서 ‘인스타툰(Instatoon)’으로 연재한 ‘하이브리드 이과생’을 카툰 에세이 형식으로 출간한 진로 가이드다.
최규희 원장은 이번 행사에 타깃 독자층인 청소년들에게 한의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하이브리드 이과생’ 도서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본 도서와 함께 등장 캐릭터 일러스트들을 활용한 굿즈 등을 전시, 이를 참관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최 원장은 본 도서가 학생 진로 가이드인 점에 착안해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 기원 스티커·키링·플래너·노트·부적 등을 제작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공부한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해 흥미를 유발했다.
▲최규희 원장이 직접 디자인, 제작한 굿즈 상품들
최 원장은 “한의사가 도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점에 다들 신기해하셨고, 직접 집필·작화 작업을 진행한 이야기 등도 궁금해 하셨다”면서 “특히 도서의 경우 이미 책을 읽어보고 왔다는 아이, 의료인이 되고 싶어 구매하겠다는 아이, 아들에게 선물해 줘야겠다는 부모님 등 많은 호응 속에 판매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다른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다가 한의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부스에 왔는데 이에 격려의 말을 전해줄 수 있어 뜻깊었고, 참가 학생들 모두 하이브리드 이과생 주인공처럼 본인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 이벤트에는 한의대생 및 한의대 지망 학생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 원장은 아울러 “현장에서 한의약 도서를 보자 다들 우호적인 반응이었는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한의협 간행 도서가 한의사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전파되길 바란다”면서 “독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많은 강연이나 북콘서트 등의 홍보들도 함께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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