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치료 지원 등 난임가정 지원 확대 ‘촉구’

기사입력 2024.05.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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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우 창원시의원,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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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안상우 창원시의원(봉림·명곡동)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한의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소득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한의 난임치료 등에 대한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한편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자라고 뛰어노는 창원시가 되길 바란다더 많은 가정에서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창원시가 적극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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