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우수성 알리는 방송 콘텐츠 제작 나선다”

기사입력 2024.05.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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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한의사회·㈜메디팜보드, 업무협약 체결
    오세형 회장 “회원·지자체·시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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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광역시한의회(회장 오세형)메디팜보드(대표 이미경)14일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한의의료기관 대기실 활성화 및 광고 송출 등을 위한 방송 콘텐츠 제작·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한의사회 소속 희망 한의원을 대상으로 방송시스템을 도입·배포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버스방송에서 축적된 방송 시스템을 자회사인 메디팜보드를 통해 한의원에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한의원에서는 이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뿐만 아니라 부산시한의사회 홍보, 교육,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방송함으로써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치매예방 관리사업 등과 같은 한의 공공의료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 관련 사업을 알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세형 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가 한의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나 광고, 알림 등 콘텐츠를 배포하고 싶어도 직접적인 채널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의원 대기실의 TV를 통해 한의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면 한의원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한의약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회장은 앞으로 메디팜보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 내원객들에게 정확한 한의약 건강정보를 제공, 국민건강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이같은 지속적인 협업은 궁극적으로 한의사 회원들은 물론 지자체와 부산시민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경 대표는 이번 한의원 TV 방송을 통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가 TV로 언제든지 송출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광고가 동영상으로 가능해지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송출에 따른 디지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한의원만의 특화된 방송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팜보드는 서울에 본사, 부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서울·경기도 버스 방송의 주관사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TV방송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해 한의원 대기실에 우수한 정보 콘텐츠와 일정 부분의 리워드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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