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치과 공보의 참여…생활 속 건강 실천법 전파

기사입력 2024.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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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의사에게 물어보자 Q&A’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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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마을별 2회에 걸쳐 ‘의사에게 물어보자 Q&A’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통영시 지역 보건소에 근무 중인 한의과·치과 공보의가 직접 치매안심마을회관을 방문해 △혈자리 지압법 △압봉 스티커 활용법 △틀니 관리법 및 올바른 잇솔질 △잇몸 마사지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의학 및 치학과 관련 일상 속 다양한 궁금증을 질의응답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탈것이 마땅치 않아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마을회관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것을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마을별 치매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마을 사업이다. 광도면 창포마을, 도천동 도리골마을, 봉평동 동백꽃마을, 산양읍 달아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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