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에 ‘한의의료비 지원’ 등 건의

기사입력 2024.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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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진 울산 동구분회장·성주원 울산지부 대의원 참석
    김종훈 구청장과 한의약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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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권혁진 울산 동구한의사회장(맥한의원)과 성주원 울산시한의사회 대의원(경희솔한의원)이 14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약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혁진 회장과 성주원 대의원은 △울산 남구한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한의의료비 지원사업을 동구에서도 추진할 것 △울산시한의사회에서 진행 중인 둘째아 산모 한약 지원사업을 첫째부터 지원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동구 노동자들이 퇴근 이후 야간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데, 동구한의사회와 동구청이 협력해 한의의료기관 순환야간근무를 진행, 동구청 차원에서 야간진료를 하는 한의의료기관을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혁진 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산모 등 우리 주변 이웃의 건강문제를 한의의료를 통해 해결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은 제안들이 활성화된다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주원 대의원은 “앞으로 한의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긍정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어준 김종훈 구청장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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