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024 동의동락 프로젝트-사랑해孝’ 개최

기사입력 2024.05.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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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대상 한의진료 등 전공 살린 봉사활동 및 공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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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11일 부산진구 가야동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 효친의 의미를 새기고, 대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동의동락 프로젝트-어버이날 행사 사랑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동의의료원·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한의학과를 비롯한 11개 전공 동아리와 태권도학과 시범단 등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과 태권도 시범 및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이날 한의학과의 한의진료를 비롯해 소방방재행정학과는 화재시 생활안전, 국제관광경영학과는 전통의상 체험, 임상병리학과는 콜레스테롤·혈압·혈당 관리, 치위생학과는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 관리, 방사선학과는 골밀도 측정, 물리치료학과는 전기 및 저주파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인간공학과는 휴대폰 사용 안내,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레저스포츠학과는 홈트레이닝 교육, 디지털콘텐츠학과는 사진 촬영, 외식경영학과는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중식 준비, 동의의료원은 한의약 건상상담을 제공했다.

     

    박지하 학생(한의학과 4학년)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술기가 지역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홍 지역콜라보센터 소장은 이번 동의동락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소통을 통한 세대 공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적 공존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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