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바디워커를 위한 부항요법 실용지침서

기사입력 2024.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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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영 부산대한방병원 침구의학과 교수 번역
    Ilkay Zihni Chirali 저자…부상 치료·통증 완화 등 실용적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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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상 치료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부항요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항요법의 전문가인 Ilkay Zihni Chirali바디워커를 위한 부항요법 실용지침서가 발간됐.

     

    이 책은 바디워커(Bodyworker)’를 위한 전문적인 부항요법 지침서로, 이름도 생소한 바디워커는 한의사와 같은 의료인뿐 아니라 스포츠 물리치료사, 마사지사, 미용관리사와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40년 이상의 부항요법 경력을 바탕으로 부상 치료, 통증 완화, 운동능력 향상 등의 목적에 맞는 실용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을 번역한 양기영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침구의학과 교수는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부항요법을 시술할 수 있도록 컬러 사진과 함께 다양한 기법과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특히 스포츠 손상과 피부 미용에 관련된 부항 시술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축구, 농구,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육 손상과 치료 부위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기영 교수는 이 책에서는 부항에도 변증과 보사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항을 시술할 때는 반드시 환자의 허실에 따라 보사법을 조절하고, 한열에 따라 온부항과 냉부항으로 다르게 시술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이 책은 부항요법의 실제적 적용을 원하는 모든 바디워커에게 진정한 실용 지침서가 될 것이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안전하게 부항을 시술하면서 침과 뜸 못지않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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