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통합의학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자”

기사입력 2024.05.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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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별 전문성·효율성 높이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방안 논의
    경희대 한의대, ‘인증 평가와 교육 혁신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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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경희대학교 광릉캠퍼스에서 인증 평가와 교육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성규 학장을 비롯해 이병철 교학 부학장, 박히준 연구 부학장, 차웅석 학과장, 이상훈 교육실장, 박진봉 예과장 등 보직자와 함께 김관일·김규석·김우진·김형석·박연철·송정빈·이경진·이선행·이인선·장보형·전천후·정지훈 교수 등 교육실과 QI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첫 순서로 이민정 한의사(사상의학전문의·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박사과정)가 현대 의학 교육의 인증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에는 이틀에 걸쳐 차웅석 QI 위원장 주도로 인증 영역별 준비사항에 대한 윤독 및 토의를 하고, 향후 영역별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토의 시간을 통해 이병철 교학 부학장이 기초-임상 교수들간 협업을 통한 통합 교과목 확대를 강조했으며, 이상훈 교육실장은 한의대 6년간의 교육 과정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어, 여기에 각 교수들의 세부 전문 분야를 퍼즐 조각으로 채워나가는 방식을 제안했다.

     

     

    한편 고성규 학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 교육 관련 실무자 중심의 성공적인 워크숍을 기반으로 앞으로 구성원간의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의 통합의학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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