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의 한의사교의 사업 노하우 ‘공유’

기사입력 2024.05.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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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 ‘2024년 한의사교의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승환 위원장 “올해도 사업의 보완 통해 더욱 좋은 성과 기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환·이하 교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온라인(ZOOM)을 통해 올해 교의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한의사 교의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을 개최했다.

     

    이날 이승환 위원장은 여러 선배 및 동료 한의사의 노고와 열정에 힘입어 지난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의사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예산 부족 등 여러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됐지만, 그동안의 성과들이 쌓여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편성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는 사업의 보완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에도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승훈 교의위원(청계한의원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OT에서는 이승환 위원장과 더불어 김남희·김남혁 한의사 교의가 발표가 진행됐다.

     

    김남희 한의사는 강의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자기소개 방법 인기 사례 및 노하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 실제 자신은 물론 다른 한의사 교의들의 활동사례를 통해 경험담 및 강의 스킬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강의 전 협의에서 강의 후 보고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남혁 한의사는 자신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겪은 실무활동을 통해 습득한 학교 관계자와의 이해관계와 협조, 활동에 관련한 리스크 관리, 고품질 강의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통해 한의사 교의를 신청한 학교는 총 86개 교(초등학교 31·중학교 23·고등학교 32)로 지난해 106개교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교의위원회는 더욱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및 이에 대한 보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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